뉴욕 증시가 임금 상승률 둔화 등에 급등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소비자 물가 둔화 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휴장했습니다. 12월 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이 뉴욕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2만3,000명 증가해 전월 증가폭 25만6,000명 보다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 20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실업률은 3.5%로 전월 수정치인 3.6%보다 낮아지면서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을 확인했지만, Fed가 우려해 온 임금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