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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44

녹십자, 올해 해외 WHO 입찰 수혜 기대

녹십자(0062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백신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성장했다. 올해는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성장하고 특히 해외에선 WHO 입찰 수혜가 예상된다. 2018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으나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 생산 인력 증가와 원부자재 비용 증가(해외 혈장 사용 등)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늘었고, 연구개발비도 같은 기간 16.5% 증가하며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이익이 개선되고 희귀의약품 중심의 순조로운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매출은 1조4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매출은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성장해 9704억원으로 전..

녹십자, 6년 만의 대규모 분기 영업적자 추정

녹십자(006280)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진단했다.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426억원(+5.0% y-y), 영업손실 -70억원(적자전환 y-y)으로 추정된다. 독감백신 재고 폐기 충당금이 인식됐고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및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했다. 전년 대비 100억원 가까운 분기 R&D 비용증가로 영업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올해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 9월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2차 CRL(Complete Response Letter) 통지를 받은 이후 아직까지 보완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상황이다. 미국 출시 시점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IVIG-SN 미국 허가 지연에 따른 가동률 저하 및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

녹십자, 독감 4가 백신 공공시장 편입시 가장 큰 수혜

녹십자(006280)에 대해 독감 4가 백신이 국내외 공공시장에 편입된다면 국내에서는 녹십자가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될 것이다. 독감 4가백신 시장이 후발주자들의 등장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가가 하락해 전체적으로 올해 국내 독감백신의 탑라인은 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될 것이며 국내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으로 4가 백신이 편입된다면 입찰 규모가 가장 큰 녹십자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공공입찰 시장인 세계보건기구(WHO) 입찰시장에도 4가 독감백신이 편입되면 수혜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PQ 인증을 획득한 회사가 녹십자와 사노피 밖에 없어서다. 최근 좌절된 면역글로불린(IVIG)의 미국 진출 시도도 기대해볼 만..

녹십자, 혈액제제와 백신이 4분기 실적 주도

녹십자(006280)에 대해 혈액제제와 백신 사업이 4분기 실적을 주도할 것이다. 다만 내년 실적 전망치와 가치평가방법을 변경했다. 녹십자는 4분기 매출 2962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와 400% 증가한다는 전망치다. 핵심 사업부인 혈액제제는 국내보다 수출에서 높은 성장이 시현될 것이며 지난 3분기 도입상품(가다실·자궁경부암백신) 공급 부족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던 국내 백신사업부는 공급 정상화와 더불어 시장의 부진을 극복할 것이다. 녹십자의 미국 시장 진출 시도에도 주목했다.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제조 공정에 대한 자료보완 요청을 받아 승인이 지연됐던 면역글로불린은 보완서류를 제출하고 6개월 뒤에 결과를 확인..

녹십자, 경쟁심화와 IVIG의 미국진출 지연

녹십자(006280)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지만 안정적 이익창출 능력이 흔들리고 있고 IVIG의 미국진출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높아 IVIG 미국진출 가시화만이 현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녹십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한 280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인 309억원에 부합했다. 그러나 별도기준은 28.1% 줄어든 282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393억원을 28.2% 밑돌았다. 연결과 별도기준 모두 영업이익이 30% 가량 감소했는데, 주원인은 백신사업 부진, 연구·개발(R&D) 비용 315억원, IVIG 미국진출 관련 인건비 발생 등에 따른 매출원가율 70% 등이다. 중국향 알부민과 브라질향 IVIG 수출호조로 혈..

녹십자, FDA 허가 지연으로 하향조정 불가피

녹십자(006280)에 대해 FDA 허가지연 이슈로 단기 주가에 대한 눈높이 하향조정은 불가피하다. 지난 3월말 재 제출된 IVIG-SN BLA(Biologic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미국 FDA 검토 결과 2차 보완자료 요청공문을 받았다. 2016년 11월 FDA로부터 1차 CRL(Complete Response Letter) 수령 후 1년 이상을 소요하여 제조공정 보완서류 제출이 이루어졌던 만큼 9월말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불발됐다. 임상 진행과 최종 품목허가 승인 과정에서 FDA 자료보완 요청은 빈번한 일이고, IVIG-SN 제품 자체 유효성과 안전성의 문제제기에 따른 임상자료 보완이 아닌 생산 프로세스 보완자료 요구인 만큼 최종 품목허가의 리스크가 확대되는..

녹십자,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크게 밑돌아

녹십자(006280)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위해서는 IVIG(면역결핍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필수라고 진단했다. 녹십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56% 하회했다. 수익성 높은 백신의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R&D) 비용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경쟁심화에 따른 단가하락 등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수출이 전년 대비 약 40% 감소했으며 올해 1분기 출시된 자궁경부암 백신 조스타박스(Zostavax)의 경쟁제품의 영향으로 내수 백신매출도 15% 감소했다.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임상 3상,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의 미국 임상 2상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은 순항 중이다. 2분기 부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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