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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40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본격화

알테오젠(196170)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본격화와 이후 자회사 상장 시의 지분 가치를 주목할 만하다. 지난 6월 최대 4조7000억원 규모의 SC 제형 변형기술 ‘하이브로자임(Hybrozyme)’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알테오젠에 재주목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우선 기술이전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하이브로자임은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플랫폼 기술과는 달리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플랫폼이어서 확장성이 크고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SC 제형 변형기술의 높은 수요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기술 이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허셉틴(Herceptin) SC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SC 제형 변형 플랫폼..

셀트리온헬스케어, 해외시장 확대에도 경쟁구도 완화 긍정적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해외 시장진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시장진출 포기에 따른 경쟁구도 완화 등의 긍정적 이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은 2조 4734억원으로 올해 대비 44.2% 늘고 영업이익은 4936억원으로 59.6% 증가가 예상된다. 유럽 램시마SC가 내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향 트룩시마도 내년 시장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체 성장세를 이끌 것이다. 램시마SC의 유럽판매 확대, 미국 트룩시마의 점유율 확대, 일본과 중남미의 허쥬마 성장세가 내년 실적을 견인할 것이며 화이자, 마일란 등 경쟁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포기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구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장기적 관점에서 우호적이다. -----------------..

삼천당제약, 안과 의약품 및 신사업 추진 긍정적

삼천당제약(000250)에 대해 안과 의약품 중심의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과 독점공급 계약이 다소 지연됐으나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만큼 추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1943년 설립된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기준으로 안과의약품이 비중 59%를 차지하는 안과 전문 제약사다. 지분 31.02%를 보유한 최대주주 소화재단은 강남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총 6개의 대형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 재단이다. 삼천당제약은 현재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지역을 나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일본 지역에서는 안과 전문 제약사 ‘센쥬’와 지난해 3월에 계약을 마쳤으며..

셀트리온, 일본 다케다 아태 사업 인수...종합 제약사로 발돋움

셀트리온(068270)이 지난 11일 일본 1위 제약사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약품 사업부문을 인수했으며 바이오 의약품에서 케미칼의약품까지 아우르는 종합 제약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인수가는 3324억원으로,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로 한국과 호주,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9개 국가에서 18품목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이전 받았다. 이번 계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올해와 내년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바이오시밀러에서 케미칼의약품까지 아우르는 종합 제약사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또 기존 미국과 유럽에 강점이 있었다면 이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축과 영업망 확보로 신제품 출시가 용이해졌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제약의 cGM..

바이넥스, 사업 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바이넥스(053030)는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사업부 CDMO 수요 증가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확보됐다. 지난 11일 바이넥스는 광동제약의 자사주 취득을 위한 주식매매 계약 체결을 공시해 광동제약 지분 150만주(약 2.86%)를 취득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비유동 자산인 페프로민 바이오 주식을 매각해 유동성 자산인 광동제약 주식을 취득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고 광동제약과 바이오 신사업과 의약품 부문 상호협력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1분기 실적은 매출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고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6.7% 증가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ETC(전문의약품) 매출성장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바이오는 송도공..

셀트리온, 코로나19로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바이오시밀러 수요가 늘면서 셀트리온(068270)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미국과 유럽의 실업률이 상승하면 결국 가격경쟁력이 높은 바이오시밀러를 찾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업률 상승으로 의료비와 의료 재정에 부담을 느낀 환자와 정부 등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용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3728억원,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1201억원으로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를 6% 웃돌았고, 영업이익은 9% 밑도는 실적을 냈다. 분기가 지날수록 원가율이 개선되는 모습을 확인했다. 1분기 중 트룩시마가 다시 생산 효율성이 높은 2공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가동률 상승 효과 및 판관비 감소...어닝 서프라이즈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가동률 상승 효과 및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40% 수준의 매출총이익 유지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Vir Biotechnology와 4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공급계약 체결로 올해 3공장 수주 목표 60%를 조기 달성했고, 추가적인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연결 매출액 2072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상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활동 위축으로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6억원 감소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가동률 상승 및 레버리지 효과로 2020년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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