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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54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이후 다운사이징 여부 주목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올해 4분기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지만 주가에는 실적 실망감이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향후 주가의 방향성은 이스타항공 인수 이후 다운사이징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항공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이 31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하고, 영업적자도 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국제선 RPK(유상여객킬로미터ㆍ구간별 유상여객×구간거리)는 11.9% 증가하지만 극심한 운임 경쟁으로 달러 기준 운임이 전년 대비 25% 하락하면서 국제선 매출이 전년 대비 3.9% 감소할 것이다. 여객 수요는 11월부터 역성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내년 1분기까지 역기저 영향으로 여객 수요 감소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요 개선 기회 요인으로는 상반기 중국 노..

제주항공, 이니스항공 인수로 규모의 경제 실현 긍정적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전날 이스타항공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인수 결정이 중국 노선의 점유율 확대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제주항공은 전날 이스타항공의 지분 51.17%를 695억원에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는 자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말 별도 기준 현금성 자산 32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은 크지 않다고 본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항공 업황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스타항공 인수로 기재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했고, 중국 노선 점유율 확대 및 이스타항공이 보유중인 인천공항 슬..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은 호재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된 것이 호재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선정됐고 애경그룹 컨소시엄은 좌절됐다. 언론에 알려진 애경그룹의 입찰가격은 제주항공 재무상태에 큰 영향을 줄 것이 자명했던 만큼 인수 무산은 곧 재무적 악재 해결로 봐야 한다. 그러나 HDC지주회사가 증손회사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을 편입하게 되는 상황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증손회사를 편입할 때에는 인수 뒤 2년 안에 지분을 100%까지 늘려야 하는 규정 때문이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지만 에어부산은 44.2%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아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이 검토될 수 있다. 이 경우 이번..

제주항공, 3분기 어닝쇼크 예상

일본노선 수요가 급감하면서 3분기 제주항공(089590)은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3463억원, 영업손실은 145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줄어든 수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공격적인 기재 도입 영향으로 국제선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국인 출국자 감소와 반일감정 악화에 따른 일본노선 급감의 영향으로 국제선 수송은 16.9% 증가에 그치며 탑승률은 81.2%를 기록할 전망이며 뿐만 아니라 일본노선 수요 급감, 동남아노선 경쟁 심화 및 신규 중국노선 안착을 위한 여행사 대상 블록판매 확대로 국제선 여객운임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6.5%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70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

제주항공, 여행수요 둔화로 2분기 영업적자 전망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여행 수요 둔화 및 경쟁 심화로 인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다가올 3분기의 성수기 효과, 중국 베이징 신공항 개항 등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항공이 2분기 매출액 3264억원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성장하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가 지방 중심으로 나타나 지방 공항 비중이 큰 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 다만 여행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베이징 신공항 개항에 따른 효과는 기대해 볼 만하다는 평가다. 중국 베이징 신공항(다싱 공항)이 오는 9월 30일 개항을 앞두고 있고, 제주항공은 베이징 신공항 노선을 지난 5월..

제주항공, 2분기 실적 부진...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기대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성수기인 3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분기 제주항공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3149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51억원으로 전망했다. 국제선 여객수요 둔화로 탑승률 7%포인트 하락하고 운임도 4.6%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방발 노선의 탑승률은 80%를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또 현재 원 달러 환율이 전분기말 대비 약세로 전환되면서 영업외 부문에선 외화환산손실 약 200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한 647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을 전망했다. 작년에 자연재해로 부진했던 일본노선에서 기저효과가 기대되고, 최근 항공유가가 배럴당 70불 초반까지 하락했..

제주항공, 노선 및 서비스 차별화로 수익 증대 예상

제주항공(089590)이 기울이고 있는 브랜드 차별화 노력이 국내 경쟁사와 수익성 차별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실적 역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켰단 평가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929억원과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3%, 22.7% 늘어난 수치다. 새로운 리스 회계기준(IFRS16) 효과로 영업이익이33억원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다. 제주항공은 국내 1위 저비용 항공사(LCC)로서 노선 및 서비스 차별화 시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유료 멤버십 도입했으며 6월 인천공항 라운지를 개설해 충성 고객 확보를 시도하는 한편 뉴 클래스(New Class)를 도입해 좌석별 운임 극대화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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