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에 대해 3분기 품질 관련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지만 4분기부터 신차가 출시되는 등 수익성 반등을 예상한다.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31% 증가해 각각 27조원과 3785억원을 기록, 예상보다 부진했다. 실적 부진 요인은 일회성 품질비용 6000억원과 임단협 합의금 800억원, 환율 상승으로 인한 판매보증충당금 증분 1000억원 등이 발생했다. 4분기 신차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2만2000대, 제네시스 GV80 1000~2000대를 예상하고 팰리세이드도 생산량을 늘릴 것이며 내년에는 미국, 인도와 내수 시장이 확산되고 G80, GV80, 엘란트라, 투싼 등 연이은 신차 출시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