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5G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공지능(AI)시장을 주도할 ‘10나노급 8Gb(기가비트) LP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 2014년 8Gb LPDDR4 D램을 양산한 지 4년 만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10나노급 8Gb LPDDR5 D램’은 ‘8Gb LPDDR5 D램’은 1.1V에서 6,400Mb/s로 동작하는 제품과 1.05V에서 5,500Mb/s로 동작하는 제품 2개로 구성했다. 최근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1.5배 빠른 6,400Mb/s의 동작 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1초에 풀HD급 영화(3.7GB) 약 14편 용량인 51.2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차세대 모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