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이 자회사 GS이니마 상장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26일 장 종료 후 GS Inima Environment S.A. (GS이니마)의 주식 전액을 글로벌워터솔루션에 현물출자하고, 해당회사의 신규발행주식을 취득하는 사안에 대해 공시를 했다. 이에 GS건설의 100% 자회사인 스페인 수처리업체 GS이니마의 한국 상장 작업이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 GS건설은 지난 1월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GS이니마의 본격적인 상장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상장한 두산밥캣(241560), LS전선아시아(229640)와 유사하게 해외현지법인을 지배하는 한국 특수목적회사(글로벌워터솔루션)을 통해 국내에 상장시키는 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GS이니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