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원전이용률이 변수이나 내년 상반기까지는 실적 개선이 분명해 밸류에이션 하단은 정상화될 전망이다. 유가, 석탄가 등이 발전자회사의 발전단가에 적용되는 데는 5~6개월 시차가 발생한다. 석탄은 올해 4분기, 액화천연가스(LNG)는 내년 1분기를 고점으로 하락중이다. 내년 상반기까지의 발전단가는 정해졌기 때문에 실적 가시성은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한다면 앞으로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원전이용률이다.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 스케줄 상 1월 한빛 1, 2호기(1900MW), 2월 한울 6호기(1000MW)가 종료되고, 월별 3~4기 정도만 진행되는 정상 구간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상반기 원전 이용률 81.2%, 석탄 이용률 74.8% 가정 시,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