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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탈원전 비용보존에 요금개편 호재

한국전력(015760)이 정부의 탈원전 비용보전과 요금개편 등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탈원전으로 발생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비용을 정부가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력산업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수원에 보전할 예상 금액은 약 1조4000억원이다. 전력산업기금은 전기요금의 3.7%로 조성되며, 한전과 무관하게 정부가 사용 및 적립하는 기금이며 지난 2016년까지 누적된 잔여 전력산업기금이 2조2000억원에 달하며, 매년 4000억~5000억원 수준의 금액이 쌓이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탈원전 비용의 정부 보전 결정으로 한전의 일회성 비용 우려가 해소됐으며, 더 나아가 탈원전 불확실성이 2028년(원전 ..

한국전력,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영향 제한적

월성 1호기 조기폐쇄가 한국전력(015760)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전력의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월성 1호기 조기폐쇠와 설계 및 부지매입단계에서 중단된 신규원전 4기 건설 백지화를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말 발표된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미 포함됐던 내용이다. 한수원이 공식적으로 이를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말 이미 정부가 발표한 내용이고 전체 발전설비 용량의 0.6%에 불과한 월성 1호기도 이미 가동 중지 상태였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6월 기준 월성 1호기의 장부가액은 1836억원이다. 천지 1호와 2호 투입비용은 아직 공식적인 숫자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윤한홍 자유..

한국전력, LNG 비용 안정화 효과로 실적 개선 전망

한국전력(015760)이 발전용 LNG 가격 안정화 영향비용안정화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5월부터 발전용 LNG 공급비용 단가가 전년에 비해 하락하고 있다. 연간 공급비용은 13.8% 하락했다. 발전용 LNG 공급비용 안정화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 전력구입비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며 특히 동절기 공급비용이 크게 낮아져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중에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한전 자회사가 사용한 LNG양이 540만톤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비용감소 효과는 2600억원 수준이며 올해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

정부, 한국전력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 허용 관련 개정안 국회 제출

정부가 최근 한국전력(015760)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진출 허용 관련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030년까지 전체 전력생산량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한전의 발전사업 진출을 허용하되, 중소사업자간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서를 다는 방식이다. 한전이 2001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 발전사업에 다시 뛰어들게 될지 주목된다. 3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의견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개정안은 시장형 공기업에 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포함한 두 종류 이상의 전..

한국전력, 하반기 턴어라운드 시작

한국전력(015760)이 하반기부터 감익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료비 상승과 석탄가격 반등 영향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지만, 원전 이용률 하락은 1·4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며 해소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경부하 요금 조정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에서 4% 수준의 인상효과를 가정하는 경우 한국전력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6조원으로 추정되며 요금인상이 없다면 4조6,000억원으로 감소한다. 후자의 경우도 유형자산 투자와 차입금 상환을 반영한 현금흐름이 +로 전환할 수 있는 이익규모로 판단된다. 2018년 실적 기준 PER 54.7배, PBR 0.32배로 실적 턴어라운드와 2019년 ROE 4.3%를 감안하면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2014년과 비교할 수 있는 실적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한국전력, 단기 실적 부진 불가피...중장기 변화 가능성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1분기 영업적자 1276억원로 2개 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나 중장기 변화의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원전 이용률이 전 분기 65.2%에서 54.9%로 가이던스 대비 저조했고 석탄 이용률 역시 1분기 81.6%로 상대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구입전력비가 크게 증가한 때문이며 2017년말 이후 급등한 석탄 및 LNG 영향으로 연료비 역시 크게 증가한 것도 영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의 원가 부담은 계속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2분기 원전 이용률은 60% 중반으로 반등할 전망이나 석탄이용률은 노후석탄발전의 가동 중단 기간이 지난해보다 3개월 연장돼 70%를 하회, 기저발전 전체 이용률의 의미 있는 반등..

한국전력, 1분기 영업이익 급감 전망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매출액은 15조5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94.7% 급감한 773억원으로 추정된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각각 20.1%, 14.6% 증가하면서 원가가 급증했기 때문이고, 원자력발전 가동률이 급감하면서 상대적으로 원가가 높은 발전기 가동이 늘어났다. 2분기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자력발전 1분기 가동률은 59.8%, 2분기는 7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2분기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 원자력발전 가동률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원자력발전 가동률은 상반기 65% 수준에서 3분기 80% 초반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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