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041510)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은 무난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비관련 사업을 도려낸다면 본연의 강점이 부각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엠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447억원, 영업이익은 40.3%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해 기대치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 별도실적(78억원)의 추정(15억원)과 괴리가 컸는데 이는 앨범 판매와 MD·팬클럽을 포함한 관련 매출 호조 덕분이다. 다만 콘서트 부재로 SM Japan, 드림메이커가 부진했는데 해당 자회사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 연간 기대치 하향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SM C&C, F&B 등 비핵심 자회사 적자가 예상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