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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韓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 격화

카페24(042000)에 대해 한국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 격화로 개발자 영입 경쟁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하며D2C(Direct to Customer) 확대라는 방향성은 유효하지만 오픈마켓 간 출혈 경쟁이 지속되면서 자사몰 구축 사업자의 수혜 확대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9.6% 내려잡아 34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전망치(732억원)는 그대로지만, 이커머스 산업 내 개발자 영입경쟁을 고려해 인건비를 상향 반영했다. 국내 IT 인력 부족 규모는 지난해 4900명, 올해 9500명, 2022년 1만4500명으로 전망되는데, 카페24는 지난해 기준으로 인건비가 전체 판관비의 50.5%를 차지한다. 2분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률은 28%로 전망하는 한편, ..

카페24, 핵심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카페24(042000)는 지난해 4분기 회사는 매출액 7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예상 수준이었지만 공급망 서비스(풀필먼트, 상품공급) 확대와 투자 지속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주목할 점은 회사의 핵심 사업부인 결제솔루션과 EC솔루션이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최근 회사는 사업 구성을 EC플랫폼, 인프라, 기타조직으로 개편했다. EC플랫폼은 결제솔루션, EC솔루션(SMS, 도메인), 비즈니스솔루션(CS, 운영, 판매대행), 공급망서비스(풀필먼트, 상품공급), 마케팅솔루션(광고,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결제솔루션과 EC솔루션은 지난해 각각 전년 대비 23%, 38%증가해 전사 매출 성장률(14..

카페24, 인건비 하향 안정화...GMV 증가율도 양호

카페24(042000)에 대해 인건비 하향 안정화가 확인되고 GMV(쇼핑몰 거래액) 증가율도 양호하다. 2020년 4분기 매출은 70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9억원 밑돈 3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카페24 GMV는 전년 대비 17.1%를 기록하며 전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21.1%)을 밑돌았으나 인건비 하향 안정화를 확인했고 코로나19에 따른 음식료 시장 성장을 고려할 때 GMV 증가율도 양호했다. D2C(직접판매) 확대에 따른 자사몰 사업자 수혜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돈 배경은 공급망 서비스 부문(풀필먼트/상품공급)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율 상승이며 이번 실적부터 사업구분을 변경해 결제, 광고, 인프라, 기타 부문은 기..

카페24, 외형 성장 가시화 확인 필요

카페24(042000)에 대해 구조적인 외형 성장 가시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카페24는 올 3분기에 전년 대비 15% 증가한 거래액(GMV) 2조 6,000억원과 매출액 625억원(+19% YoY), 영업이익 25억원(+49% YoY)을 기록했다.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보다 24.6% 증가해 2020년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네이버쇼핑몰 거래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하고, 카카오 커머스 전체 거래액도 전년 대비 68% 증가하며 시장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전체 온라인쇼핑 시장의 큰 폭 성장에도 불구하고 패션 부문의 상대적인 부진과 대형 인터넷 기업 쇼핑몰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카페24의 성장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4분기에 희망을 가져보지만 신규 수익모델이나 해외 성과가 필요한 ..

카페24, 2분기 기점 영업 레버리지 상승 구간 돌입

카페24(042000)의 국내 부문이 영업 레버리지 효과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카페24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21억원,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 7.0%씩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주요 요인은 비대면(언택트) 소비 확대에 따른 주력 비즈니스의 가파른 성장 덕분이다. 카페24의 올해 매출액은 2417억원,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3%, 18.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이후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돋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1년 매출액은 2800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본격적인 영업레버리지 상승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페24가 글로..

카페24,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 수혜

카페24(04200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카페24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1억원, 4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 7.0% 증가했다.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상회했다. 영업이익의 추정치 상회는 예상 대비 안정된 인건비 증가세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올해 2분기 국내 거래액(GMV)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조 6831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GMV 또한 같은 기간 59.4% 증가한 56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각 부문이 GMV 성장과 연동되는 매출 구조를 갖고 있는데 현금 비중이 줄고 쇼핑몰..

카페24, 해외 시장 성과가 향후 주가 향방 가를 요소

카페24(042000)에 대해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향후 주가의 향방을 가를 요소라고 분석했다. 카페24를 캐나다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인 쇼피파이(Shopify)와 비교했을 때 시장의 환경 차이가 있었다. 쇼피파이의 경우 북미와 유럽, 기타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브랜드 사업자의 ‘자사 몰 중심 성장’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거래금액(GMV)이 미국 전체 이커머스 성장률을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카페24는 상황이 다르다. 이 회사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의 경우 이미 자사 몰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카페24의 GMV 성장률은 시장 성장률 자체를 넘어서기 힘든 구조다. 이러한 국내 산업 구조 탓에 향후 카페24의 주가 향방을 가를 요소는 내수가 아닌 해외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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