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하반기 베트남과 헤드램프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고부가인 헤드램프 채용 모델 수가 확대되고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과 생산성이 향상되며 일부 신제품 성과도 더해질 것이며 환율 여건도 우호적으로 변모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903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 증가, 27% 감소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저부가인 TV와 모니터 매출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제품믹스가 악화됐고 베트남 법인 가동 및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따라 판관비가 40%나 늘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가격 및 환율 여건도 비우호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TV 백라이트유닛(BLU) 분야에서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