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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실적 부진 예상

대우건설(047040)에 대한 올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2018년 4분기 대우건설의 잠정실적은 매출액 2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였으나, 영업이익/순이익에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실적악화의 주 원인으로 해외토목현장에서 원가반영 및 주택매출의 급감(3Q18에 1.8조원에서 4Q18에 1.27조원)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8조6000억원과 신규수주 10조5600억원이 제시됐다. 매출단은 2018년 대비 약 2조원정도 감소하는 것인데, 이는 건축/주택매출이 6조원중반에서 5조원 초반으로 내려온다는 의미다. 이익의 핵심인 주택매출감소와 탑라인 둔화에 대한 ..

대우건설, 실적 개선에 따른 벨류에이션 저평가 매력 부각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현재 주가는 수년간 이어진 해외 손실에 따른 대우건설 해외 현장에 대한 불신이 녹아있다. 실적 불신에 따른 밸류에이션 저평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2018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2019년 분양 예정 물량(2만5000세대 예정) 확대에 따른 국내 매출액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FEED 수행중인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올해 3분기 예정) 수주 여부 등 향후 실적을 견인할 재료가 다수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 액화플랜트 EPC 수주 여부는 동사의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와 향후 매각 시장에서의 매력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재료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대우건설,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대우건설(04704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해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 감소했다. 시장 기대치(1722억원)을 100억원가량 밑돌았다. 매출액은 4.8% 감소한 3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기대치(2조8000억원)을 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하면서 성장에 비해 증가폭이 더뎠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플랜트 원가율이 108%로 전년 동기 대비 13.4%포인트 증가하면서 악화된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1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5.6배로 이익 규모 대비 가격은 다른 건설사보다 싸다. 연간 이익 기초체력은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어 해외 수주의 본격적인 증가세만..

대우건설, 2분기 무난한 실적 달성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2분기 무난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대우건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18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토목부문 매출이 12.8% 감소한 3006원, 해외부문은 23.1% 줄어든 53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수주다. 하반기 동남아에서 발전 2건, 아프리카에서 화학 1건, 발전 1건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해외수주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2조1000억원으로 전망되며 올해 수주 증가세에 따라 2019~2020년 역성장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 해외 손실이 없다면 타 건설사보다 이익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며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아직 5.1배에 불과해 대형 건설사..

대우건설, 높은 이익 성장 감안...과도한 저평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높은 이익 성장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1분기에 안정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하고 해외 손실 감소 확인에 따른 시장 우려 해소로 주가 부진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472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일시적인 해외 이익 제거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이를 제외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비용 선반영 및 업계 최저 미청구공사 비중(올해 해외 매출액 대비 13%)에 따른 해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10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5% 늘어난 7570억원을 달성할 ..

대우건설, 영업가치 변동 가능성 제한적...향후 수주 및 실적 중요

호반건설의 인수를 통해 대우건설(047040)의 영업가치가 변동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며, 앞으로 중요한 것은 향후 수주 및 실적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대우건설의 누적 매출액의 부문별 비중은 국내와 해외가 77%와 23%다. 매출총이익률 기준으론 국내가 110%, 해외가 -10% 수준이다. 해외부문 실적이 개선되기 위해선 회사가 강점을 보이는 공종인 주택과 아프리카 수주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전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은 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없어 이 부문에서 영업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부문에서도 대우건설과 호반건설의 주택분양 지역적 분포가 유사하고 서울 재건축 사업장의 비중이 적은 편이다. 오히려 호반건설의 인수로 대우건설의 브랜드 이미..

대우건설, 매각 관련 논란으로 저평가 상황

대우건설(047040) 매각이 사실상 종료해 불확실성이 해소된 반면, 매각 관련 논란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다. 지난 19일 KDB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지분 50.75% 매각 입찰에서 호반건설이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입찰 흥행이 저조했고, 매각 기간 기타 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지만 2017~2018년 이익 급증으로 주가 매력이 급증했다.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3조원으로 전년 동기 10.9% 올랐고 영업이익은 1,7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해외는 카타르 고속도로 추가 손실 반영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2016년 대규모 손실 처리에 따른 기저효과로 큰 폭의 손실은 아니었다. 국내는 2015년 이후 분양 물량 호조에 따라 주택과 전축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2018년 매출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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