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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EMA가 공식 승인하는 최초의 항체 치료제 초읽기

유럽의약품청(EMA)이 수일 내에 셀트리온(068270)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사용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다.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타임스는 셀트리온의 치료제 렉키로나가 EMA가 공식 승인하는 최초의 항체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렉키로나 승인은 이번 주 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EMA 승인을 이달 하순 정도로 내다봤다. EMA는 이번주 미국 레제네론사와 스위스 로슈사가 개발한 치료제를 승인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레젠-COV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치료제는 로나프레베라는 약품명으로 유럽 이외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EMA가 승인할 치료제 2종 모두 현재 코로나 환자가 중증으로 전환..

셀트리온, 3분기 실적 회복세 전망...렉키로나 수출증가 기대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유플라이마, 램시마 SC 생산 확대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는 의견이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4318억원, 영업이익은 1632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영업이익의 하회 원인은 렉키로나 선생산에 따른 생산 포트폴리오 조정과 판매가가 낮은 램시마 IV 생산확대로 인해 낮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은 회복이 예상된다. 이번 렉키로나 선생산에 따른 생산 포트폴리오 조정은 일시적인 조정으로 3분기에는 유플라이마, 램시마SC,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등 ..

셀트리온, 지주사 합병 발표...주가 영향 미미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지주사간의 합병 발표는 이미 예정됐던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봤다. 향후 사업회사간의 합병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전날 셀트리온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및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존속회사는 셀트리온홀딩스다. 소멸회사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및 셀트리온스킨큐어다. 합병은 오는 9월 16일 주주총회 개최 이후 11월 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올 1분기말 기준으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5.51%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셀트리온스킨큐어 지분은 각각 100%와 70.23%를 소유했다. 공시된 합병 비율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보통..

셀트리온, '렉키로나' 인도네시아 긴급사용승인

셀트리온(068270)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7월19일 현재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88만명, 사망자수는 7만3600명에 달한다. 특히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을 확인한 만큼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유럽서 조건부 허가...관련 매출 1.2조원 전망

셀트리온(068270)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의약품청(EMA)의 조건부허가를 받은 가운데 올해 렉키로나주와 관려한 매출이 1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한 제약바이오 포럼에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생산 규모를 최대 320만도즈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생산해 현재 확보하고 있는 렉키로나주는 10만도즈이고, 올해 1공장에서 130만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 2공장에서 추가로 130만도즈와 해외 CMO를 활용해 약 60만도즈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대 생산량은 200만도즈로 추정하고 있다. 도즈 당 가격은 각 정부와의 계약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먼저 유럽은 일반적으로 의약품이 미국의 70%..

셀트리온, 비후성심근증(HCM) 신약 글로벌 임상 본격화

셀트리온(068270)의 유일한 화학합성신약 파이프라인인 비후성심근증(HCM) 신약 후보물질 ‘CT-G20’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본격화됐다. 현재 폴란드에서 'CT-G20'의 임상 1상 시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올해 상반기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T-G20'의 임상 1상 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서 3곳의 임상시험 기관을 확보했다. CT-G20은 셀트리온이 심장질환 중 하나인 비후성심근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화학합성신약이다.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집중하던 셀트리온이 케미컬 의약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뒤 임상 단계에 진입한 유일한 화학합성신약이기도 하다. 셀트리온은 2019년 3월 일본 제약사와 이 후보물질의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을 ..

셀트리온, 지난 4분기 컨센서스 하회...렉키로나주 해외 진출 여부 주목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시현했다. 매출 감소 요인으로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렉키로나주의 생산을 짚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렉키로나주의 미국·유럽 시장 진출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4987억원, 164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3%, 44.3% 증가했으나 컨센서스 대비 27.1%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매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생산 때문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현지에서 판매되기 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로 납품되면서 매출과 이익 시현이 가능하나 렉키로나주의 경우 국내 판권을 셀트리온이 보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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