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네이버와 손잡고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유력하다는 보도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이 주류가 된 유통 생태계에서 더 이상 뒤쳐지면 안되겠다는 절박한 업계 상황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일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 본사는 지난 15일 이사회 개최 후 이마트-네이버에 본입찰 결과를 통보하였으며 매각 가격은 4조 4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네이버는 이 중 지분 20%(약 9000억)에 참여할 것이라고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마트측은 본입찰에는 참여하였지만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지만 인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으로 추정된다. 이베이 인수전의 최종 변수는 결국 매각 가격으로, 협상 과정에서 만약 양측이 모두 동의하는 가격대가 도출될 경우 이마트-네이버의 이베이 인수는 발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