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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 목표 달성 어려울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검찰 조사에 따른 영향으로 연간 수주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조사로 일시적인 수주 지연이 발생했다. 연간 수주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고, 3공장의 연간 가동률도 20%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매출 10% 성장이라는 목표치는 달성할 것으로 봤다. 삼성바이오는 전날 지난 2분기에 매출 781억원, 영업손실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검찰 조사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 1공장 가동률은 80% 후반, 2공장은 50% 중반 수준이며 3공장 역시 일부 가동돼 관련 매출을 인식하게 되는 3분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실적이 상반기까지는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실적은 매출 1241억원과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59.5% 각각 감소할 것이다. 증권선물위원회 처분에 대한 소송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작년 12월 진행한 정기 보수에 따라 1~2공장 가동률이 하락한 탓이다. 공장 가동에 따라 비용이 증가한 데 반해 보수적인 회계처리 방식으로 매출 인식이 지연된 것도 원인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산업 특성상 실제 생산한 제품이 매출에 인식되기까지 3~4개월이 걸린다. 정기 보수에 따른 여파는 올해 2분기까지는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가한 비용 역시 대부분 고정비 성격이라서 3공장 생산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성장세 크게 둔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성장세가 지난해 대비 크게 둔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358억원,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6% 감소했다. 매출성장률은 증권업계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값, 7.0%)보다는 높았지만 2017년(57.7%)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 1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초부터 가동된 3공장의 영향이 컸다. 인력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은 물론, 분기당 약 100억원 규모의 감가상각비를 인식해야 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회계 기준을 적용하면서, 매출 인식 시점이 ‘고객사에..

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까지 고성장 가능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2020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3공장 가동으로 론자를 제치고 생산능력 기준 글로벌 1위 위탁생산(CMO)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며 차별화된 공정기술을 통해 바이오 CMO 분야에서 독보적 시장 지위를 구축, CMO 부문만 고려해도 2020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공장의 신규 수주와 1,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2월 3공장 첫 수주 이후 총 6102억원 규모의 장기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익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1, 2, 3공장 가동률이 매년 20%씩 점진적으로 상승해 최대 가동률에 도달하는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7.7%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재개로 배당 차익거래 활성화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거래재개로 배당 차익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 정지 기간 중 선물 괴리율을 점검했다. 미국 주식시장의 급락이 불안심리를 자극했고 공포지수(VIX) 등 변동성지표들이 크게 상승했다. 변동성 상승은 선물에도 영향을 줬고 이는 괴리율의 확대로 이어졌다. 자사주 소각과 함께 나타난 삼성전자의 조정도 괴리율 개선으로 표현됐고, 이로 인해 11월15일 이후 차익거래는 1400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로 힘들었던 부분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차익거래로 판단했다. 거래정지 기간 동안 ETF는 설정 및 환매 과정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고 진행했다. 차익거래는 거래재개 불확실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삼성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결론...주식 매매 정지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분식회계를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당분간 매매가 정지된다. 김용범 증선위원장(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의혹에 대한 2차 심의 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회계처리기준을 고의로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말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면서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가액으로 바꿨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4조5000억원의 이익을 냈다. 증선위는 이를 고의적인 분식회계라고 판단했다. 김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재무제표상 자본잠식이 될 것을 우려해 지배력 변경을 포함한 다소 비정상적인 대안들을 적..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질심사 들어가도 상폐 가능성 낮아

증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감리안 2차 심사일을 앞두고 증권시장 퇴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계처리 변경에 대한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는지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상장폐지 우려가 고조되고 있지만, 실제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증선위가 삼성바이오에 대해 검찰 고발·통보 조치를 내리고 회계처리 위반금액이 자기자본의 2.5% 이상일 경우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삼바의 경우 연도별 최대 위반 금액은 4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말 현재 자기자본은 3조8000억원인데, 여기에 검찰 고발 조치가 있을 경우, 거래소로 넘겨져 실질심사 수순을 밟게 된다. 하지만 증선위 제재와 이에 따라 거래소가 상폐를 심사하는 것은 다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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