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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12

셀트리온, 불확실성 해소돼 실적 성장 전망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오는 2019년까지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유통자회사 상장으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개발에 뛰어든 탓에 셀트리온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시장은 이 회사에 우려섞인 시선을 보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2015년 주요 유럽국가에 출시된 램시마는 올해 2분기 현재 4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램시마의) 미국 출시와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로 실적 증가세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이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줬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가 상장되면서 분기별로 셀트리온 제품의 재고동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매출 약 2..

광림- 쌍방울, 나노스 책임경영 강화

광림과 쌍방울이 나노스(151910)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광림과 쌍방울은 지난 8일 나노스의 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광림은 131만 43주를, 쌍방울은 43만 6681주를 배정 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8일 나노스 주가가 상한가(+29.84%)로 장을 마쳤다. 이는 광림과 쌍방울이 작년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한 나노스에 대한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결과물이다. 두 회사는 나노스가 투명한 경영과 고부가가치 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광림의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며 최초 인수자금과 추가 전환사채 자금에 이어 ..

제약바이오 성장 기대...유한양행, 셀트리온헬스케어 주목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가치가 부각되고 있고,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종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유한양행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2015년과 지난해를 지나며 주식시장은 국내 기업의 파이프라인도 가치실현이 가능하다는 것과 개발 실패 역시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학습했다. 최근에는 국내 파이프라인 시장 조성의 여건도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제약시장의 여건이 성숙해 갈수록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기업들 간의 연계도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도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상위 10대 제약사의 외부 투자 금액은 총 219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웹젠, 본격 실적 반등은 4분기부터

웹젠(069080)에 대해 3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흐름을 이어가겠지만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평가했다. 웹젠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든 417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10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적 뮤: 최강자' 등 신작출시가 미뤄지면서 신규매출원 발생 시기가 지연됐고, '뮤: 레전드', '뮤 오리진' 등 기존라인업들의 매출하향화 과정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유를 들었다. 다만 3분기 말부터 발매되는 신작들의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는 4분기부터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적 뮤: 최강자의 9월 중국 발매가 유력하고,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전민기적'의 정식 후속작 '기적: 각성'도 곧 출시된다. 이뿐만 아니라 뮤: 레전드 등 신작들..

한국맥널티, 커피·제약부문 성장으로 실적 개선 전망

한국맥널티(222980)가 커피·제약부문 성장으로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최근 비커피음료 제품(녹차 등)을 출시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건강지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적인 제품라인업 확대(원두, 인스턴트커피, 원두커피 등)와 유통망 강화, 프랜 차이즈(맥널티 카페 2호점 오픈)사업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커피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7%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주요 수요처가 기존 B2C 위주에서 B2B로 고객 저변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등에 원두를 공급한 데 이어, 현재 다른 업체들과도 공급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 제약사업은 기존 제품 및 신제품 판매증가로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맥널티의 제..

메지온, 2018년 말 신약 승인 기대

코스닥 상장사인 단심실증치료제 업체 메지온(140410)이 폰탄수술환자 치료제를 2018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 신청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 진행하는 폰탄수술환자 치료제 임상3상은 목표 임상 환자 400명 중 280명을 모집했고 최근 임상 시행병원이 추가되어 연내 환자 모집과 투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폰탄수술은 좌우심방이 하나의 심실로 연결된 선천성 심장기형인 단심실증에 대한 기능적 수술로 우심방과 폐동맥 우회술을 말한다. 현재 미국에 약 2만 9,000명의 폰탄수술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임상 기간 동안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가 기존 4번에서 2번으로 줄었다는 점도 환자 모집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6주의 관찰 기간과 보고서 작성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

셀트리온헬스케어, 3종 바이오시밀러 기반 고성장 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오는 2019년까지 3종 바이오시밀러를 기반으로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램시마 및 인플렉트라 미국 출시와 트룩시마 유럽 출시, 2018년 허쥬마 유럽 출시, 2019년 트룩시마 및 허쥬마 미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미국 램시마·인플렉트라 출시 후 후발주자가 저가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며, 트룩시마 역시 경쟁제품이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2020년 이후는 경쟁제품 등장으로 성장이 둔화될 전망이다. 공모자금을 통한 바이오신약 공동개발 혹은 연구개발 단계 제품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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