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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160

SK,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 고조

SK(03473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SK는 352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오너의 이혼소송 등의 이벤트들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지배구조 개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대주주의 지분율 희석 최소화며 이를 위해 대주주에게 유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관점에서 SK텔레콤은 물적분할보다는 인적분할 가능성이 높으며 SK 주가는 상승, SK텔레콤 투자 부문의 주가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SK바이오팜 상장은 SK텔레콤 분할 및 합병 이후일 경우가 대주주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SK바이오팜의 상장이 완료되면 SK 주가에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상장에 앞서 분할·합병이 먼저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

2019년 12월 24일 (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과 중국의 수입 관세 인하 소식에 상승 마감했으며, 주요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서명이 곧 이뤄질 것이란 전망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중국의 수입 관세 인하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은 내년 1월1일부터 냉동 돼지고기와 반도체 설비 등 850여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최혜국 세율보다 낮게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이번 관세 인하가 3,890억 달러의 물량에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습..

오늘의 시황 2019.12.24

동구바이오제약, 신공장 증설 완료...실적 성장 본격화

동구바이오제약(006620)에 대해 신공장 증설 완료에 따라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증설을 완료한 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12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른 실적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론적으로 이번 증설로 최대 매출이 1500억~2000억원 사이에 도달할 수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올해 매출 1204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대비 매출은 14.8% 늘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한다는 전망치다. 전문약 부문의 직접 영업인력 채용,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의 마케팅비, 임상 진행에 따른 개발비 증가, 생산인력 시규 채용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본격적인 이익 성장은 내년부터 가능하다. 특히 공동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금지된 ..

IMM PE,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 최대주주

토종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039130)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거듭된 업황 악화에다 온라인여행사(OTA)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짜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하나투어는 지난 23일 1347억3400만원어치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232만3000주, 기존 발행주식의 20% 규모로 IMM PE가 출자한 사모펀드 ‘IMM로즈골드4호사모투자’가 설립할 예정인 투자목적회사(SPC)가 전량 인수하는 방식이다. IMM PE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하나투어 지분 16.7%를 확보하면서 현 최대주주인 박상환 회장(7.83%)을 넘어 하나투어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하나투어의 최대주주로서 기존 하나투어 경영진과 공동 경영..

원익IPS, 비메모리 파운드리 장비 국산화 긍정적

원익IPS(240810)에 대해 비메모리 및 국내 2대 고객사향 장비 국산화 수혜로 향후 수 년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2013년 이후 원익IPS는 3D 낸드플래시 시설투자 최대 수혜주로 꼽혔고, 이후 2014년에 14나노 핀펫 공정용 장비를 공급하며 비메모리 장비 매출을 늘렸다. 장비 종류가 늘어나 웨이퍼 1만장 증설 시 수주액은 메모리 반도체 장비 수주액 못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산화 진척이 느렸던 분야에서도 원익IPS는 2014년부터 장비 공급을 시작했기에 더 많은 기회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2대 고객사가 2020년에 시설투자를 축소해도 원익IPS는 국산장비 출하에 힘입어 동 고객사향 매출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 4분기 매출은 2192억원, 영업이익률 5.7%를 전망했다. ..

비피도, 중국 유산균 시장 진입...장기적 성장 여력 유효

비피도(238200)에 대해 중국 유산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인 성장 여력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비피도가 보유한 유산균 균주(BGN4, BORI)는 6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안전 원료임을 입증하는 GRAS(Gen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세계에서 6번째로 획득했다. 이 균주들은 대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의 일종으로, 알러지 개선과 장 건강 개선, 변비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유산균 균주를 바탕으로 비피도는 중국 유산균 시장에 진입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비피도는 올해 중국에 법인을 설립해 앞으로 수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에서 유산균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보건위원회의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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