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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44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모멘텀 강화

롯데그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경영복귀 이후 화학부문을 롯데지주로 편입시키면서 지주회사 체제 개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향후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그룹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순자산가치 모멘텀을 강화할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주식 796만5201주(지분율 23.24%)를 2조2274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신 회장이 지난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경영에 복귀해 내린 첫 번째 결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이 롯데지주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롯데지주는 이로써 식품ㆍ유통부문에 이어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 유화사들을 지배하게 됐다. 롯데지주가 기존에 편입한 계열사는 유통(20개), 식..

롯데케미칼, 하반기 실적 부진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5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할 것으로 봤다. 상반기에 빠르게 오른 원재료 가격 상승과 여수 정기보수 영향이다. 4분기에도 여수 울산 타이탄의 정기보수로 38.6% 줄어든 43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추산이다. 중국 국경절 이후 일부 화학제품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소멸됐다고 보기 어렵고, 수요 회복을 낙관하기 이른 시점이다. 배당성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지주는 전날 롯데물산과 호텔신라의 롯데케미칼 지분 23.2%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롯데건설의 손자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분 8.4%를 롯데케미칼에 처분키로 했다...

신동빈 회장 집행유예 선고...롯데그룹株 시간외 급등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가 이뤄진 5일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인 롯데지주(004990)·롯데쇼핑(023530)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롯데그룹의 최대 리스크로 지목됐던 총수 부재 문제가 해결된 만큼 향후 그룹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부진했던 롯데 계열사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5일 롯데지주는 장중 오르내리다 0.36% 하락한 5만6,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실형 선고에 대한 우려가 만만치 않았던 모습이다. 그러나 장 마감 직후 최종 판결 결과가 전해지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5% 급등한 5만8,800원으로 올라섰다. 따라서 거래가 재개되는 8일부터 롯데지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지주는 4월부터 8..

롯데케미칼, 무역분쟁 장기화로 단기 시황 둔화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무역분쟁 장기화로 단기 시황이 둔화됐다.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2% 하락한 5581억원으로 전망한다. 무역분쟁 장기화와 신흥국 구매력 약화에 따른 전반적 수요 불확실 미국 폴리에틸렌 수출증가 등 단기시황 둔화에 따른 우려는 상당부분 사실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인 6523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로마틱스의 경우 폴리에스터 시황은 좋았지만 2분기 말부터 경쟁사의 신규 물량이 역내로 유입되며, PIA(고순도이소프탈산) 가격이 하락했다. 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PIA 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 사업부 이익도 861억원으로 전년보다 23.4%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분쟁 장기화와 신흥국 구매력 약화에 따..

롯데케미칼, 3분기 무역분쟁에 따른 어닝쇼크 불가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3분기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어닝쇼크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주가는 1개월간 13%하락하는 등 약세가 심화됐다. 이는 2가지 우려에 기인하는데 국내 2021~23년 완공될 에틸렌 400만t 생산능력(Capa)에 대한 공급과잉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충격 우려가 배경이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8% 감소한 555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7%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HDPE, LDPE, LLDPE, PP, MEG 스프레드 하락은 올레핀·타이탄(Titan) 사업부의 실적 하락을 견인할 것이며 아로마틱 부문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체인 호조에도, 고순도 이소프탈산(PIA) 하락 지속으로 감익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아..

롯데케미칼, 단기 악화 기반영...2019년 기대감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단기 실적 악화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내년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7,0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 증가했다. 추정치 7,001억원이나 시장 기대치 7,041억원에 부합한 수치라는 평가다. BD, SM 등 일부를 제외한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모두 전분기 대비 악화됐다. 4대 핵심 사업부(혹은 자회사) 중에서 3대 부문 이익이 줄었다. 아로마틱스 사업부(울산 공장)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4억원 감소했으며, 롯데첨단소재(OP -122억원, 이하 QoQ)와 LC Titan(-27억원) 등 연결 자회사도 마찬가지다. 다만 올레핀 사업부(여수/대산 NCC) 이익 증가(+575억원)가 이를 상쇄했다. 재고 효과(유가 상승..

롯데케미칼, 하반기 화학업황 개선 수혜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하반기 화학업황 개선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케미칼을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그 이유로 원료가격 (Naphtha)의 안정화와 LPG투입을 통해 하반기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2019년 미국 에탄크래커 및 MEG 신규 상업가동을 통해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3130억원, 7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10.9%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 원료 (Naphtha)가격은 전분기 대비 5.2% 상승하였으나, 2분기 LPG 투입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실제 매출원가는 1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LC Olefin 사업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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