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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44

효성화학, 폴리프로필렌(PP) 업황 강세 대표적 수혜주

효성화학(298000)에 대해 폴리프로필렌(PP) 업황 강세의 대표적인 수혜주다. 지난달 30일 나프타 통합 기준 PP 스프레드는 톤당 706달러로 지난 2015년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톤당 700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PP 변동 마진율은 2010~2011년, 2016~2017년의 슈퍼 사이클 시기를 뛰어넘어 40%를 상회하고 있다. 주요 시장인 중국의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재고량 감소가 발생하고 있고, 태국·인도네시아·인도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주요 PP 수출 국가인 국내 업체의 플랜트 셧다운이 발생하고 있고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과 운송비용 상승이 제품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효성화학의 PP 생산능력은 90만톤으로 롯데케미칼에 이은 ..

롯데케미칼,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수요 호조 지속 전망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주력 제품의 수요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의 투자포인트로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개선 △고부가 제품 및 사업 다각화로 이익 기여도 확대 △대산 NCC(나프타분해설비)와 미국 ECC(에탄분해설비) 생산 재개 예정을 꼽았다. 대산공장과 미국 ECC 설비가 재가동되면 물량 증가와 고정비 절감 효과로 이익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며 ROE는 올해 2.0%(추정치)에서 2022년 7.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사업부별로, 올레핀 사업부는 2022년까지 글로벌 에틸렌 공급 과잉이 예정돼 있지만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건축용 파이프에 사용되는 PP와 5G 케이블 피복용 PE 등 주력 제품의 수요 호조..

롯데케미칼, 두산솔루스 인수시 시너지 효과 기대

롯데케미칼(011170)이 두산솔루스(336370) 인수에 성공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전지박 시장에 두산솔루스는 이미 진출해 있는데다가 기존 성장산업까지 확보할 경우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통해 수익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롯데케미칼이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두산솔루스의 현 시장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수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평가된다. 과거 SKC(011790)의 KCFT 인수 사례를 감안하면 두산솔루스의 현 시가총액인 1조2000억원은 적정가격 수준으로 판단된다.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이란 입지조건과 두산솔루스가 보유한 기존 성장산업까지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이다. 롯데케미칼은 순현금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했고 최악의 여건에서도 상각전..

롯데지주, 수익성 중심 투자 전략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롯데지주(004990)에 대해 최근 2년간 저효율 자산 매각을 통해 수익성 중심 투자 전략으로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저수익성의 롯데카드 93.8%, 롯데캐피탈 25.6%를 매각할 예정이며, 알짜회사인 롯데케미칼 23.2%를 매입해서 롯데지주의 자본이익률(ROE)를 개선하고 현금 재원(배당수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롯데지주는 롯데리츠 상장으로 보유 자산가치의 저평가도 해소하며,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으로 안정적인 리츠 수수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9개 점포 매각으로 세전 1조원 수준의 현금이 유입되며(강남점 출자 제외), 상기 재원은 온라인 등 투자재원이나 차입금 감소로 활용할 수 있다. 무수익 자산의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배당 규모에선 자사주 소..

롯데케미칼, 일회성 비용 소멸과 환율 상승 효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일회성 비용 소멸과 환율 상승으로 2분기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롯데케미칼이 2분기에 매출액 4조583억원, 영업이익 3037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ECC/MEG 기대감으로 주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헸다. 환율 상승 효과와 제품군 다변화로 수익성이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여수공장 트러블 200억원, 대산 SM 정기보수에 따른 비용 5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됐다. 롯데첨단소재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며 주요 제품의 나프타 스프레드(Naphtha Spread)가 크게 악화됐으나 기타 제품군의 수익성이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됐기 때문이다. ---------------------------..

롯데케미칼, 실적부진과 주가하락 지속

롯데케미칼(011170)이 실적부진과 주가하락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가 호황기를 끝내고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반토막나고 있는 데다 주가 역시 내리막길을 걸으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13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원료와 최종 제품의 가격차이)는 톤당 351달러로 나타났다. 화학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은 석유화학업체 수익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손익분기점은 톤당 300달러로 알려졌지만 올 1분기 평균 500달러 안팎을 기록한 데 이어 올 2분기에는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부진한 성적으로 한해를 시작한 상황이다. 올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3조7218억 원의 매..

롯데케미칼, 나프타 투입 의존도 낮아져 높은 마진률 유지

롯데케미칼(004000)에 대해 크래커들의 나프타 투입 의존도가 낮아져 높은 마진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케미칼의 미국 에탄 크래커가 가동을 시작해 에틸렌 생산능력이 연간 450만톤,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했다. 또 한편으로는 에탄 크래커가 가동하며 동사 크래커의 나프타 투입 의존도는 기존 89%에서 69%로 약 20%p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MEG의 나프타 의존도도 기존 100%에서 62%로 약 38%p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틸렌 가격 약세와 MEG 시황 둔화로 2016년 착공 당시보다 미국 프로젝트의 경제성은 훼손됐지만, 저가 에탄 투입으로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주정부들이 크래커 건설 확보 경쟁을 펼치며 법인세 면제 등의 세제 혜택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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