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중공업 44

삼성중공업, 엔스코 드릴십 소송 패소 영향 제한적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드릴십(DS-5) 건조 계약과 관련한 엔스코(Ensco Global Ⅳ)와의 분쟁에서 패소한 점은 단기 악재로 작용할 것이나 이보다는 연간 목표 수주량을 꾸준히 채워나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달 16일 삼성중공업은 과거 엔스코로부터 수주했던 드릴십 관련 소송에서 영국 법원으로부터 2146억원을 배상하라는 패소 판결을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2007년 미국 선사인 프라이드(현 엔스코)와 드릴십 1척(DS-5)에 대한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해 2011년 인도했고 브라질 페트로브라스는 2011년 프라이드와 해당 드릴십에 대해 5년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페트로브라스는 2016년 삼성중공업이 드릴십 건조계약 체결 과정에서 지급한 중개수수료 일부 부정 사용됐고 엔스코가 이 점..

삼성중공업, 2년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 성공...실적 턴어라운드 조짐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2년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고 실적 턴어라운드 조짐이 보인다. 삼성중공업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은 1조4575억원(전년비 17.5% 증가) 영업손실 -333억원으로 발표됐다. 이는 증권사들의 전망치에 비해 매출액은 소폭 하회, 영업이익은 부합하는 수준이다. 2017년 하반기 수주 증가한 상선이 매출 인식되며 본격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원가 차질 요인이 없어 고정비 부담 수준에서 적자가 발생하며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2일 2년만에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첫 해양플 랜트 수주로 몇 년간의 학습효과와 다운사이징, 매출처 다변화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하반기 호주 바로사 FPSO, 나이지리아 봉가 FPSO 등..

삼성중공업, 예상 밖 소송 리스크...연간 턴어라운드 희박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예상 밖의 소송 리스크가 발생했다. 삼성중공업은 영국중재법원이 ENSco사와의 드릴쉽 관련 소송에 대해 삼성 측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고 공시했다. 손해배상액은 1억8000만 달러(2146억원)로 해당 소송과 관련한 별도의 충당금은 설정되지 않은 상태로 파악되며, 그만큼 삼성중공업 측은 패소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단기 투자심리 훼손은 불가피하다. 상기 소송금액은 회계적으로 2분기 영업 외 부문에 충당금 형태로 반영될 것이며, 이로써 순이익 기준으로는 연간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보수적으로 해당 충당금을 반영해 올해 이익전망을 하향한다. 그러나 이 이슈가 적정가치 산출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

삼성중공업, 인도 신규 수주 성공...올해 실적과 수주 개선세 전망

삼성중공업(010140)이 최근 인도로부터 신규 수주를 따내면서 본격적으로 올해부터 실적과 수주 양면에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4월 22일 인도 에너지 기업 릴라이언스 그룹이 MJ프로젝트를 위해 발주한 1조1000억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신규 수주 성공으로 올해 들어 LNG선과 해양생산설비로만 23억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말 기준 해양생산설비 수주잔고로 2척의 LNG FPSO와 1척의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 등 총 3척에 53억달러를 확보한 상황이었다. 이번 FPSO 1척을 추가함에 따라 해양생산설비 수주잔고는 총 4척에 약 63억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삼성중공업, 실적 개선과 경쟁사 인수합병 등 산업구조 재편 기대감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실적 개선과 경쟁사 인수합병(M&A) 등 산업구조 재편으로 기대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18.2% 증가한 1조 6120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지난해 제작이 지연됐던 매드 도그2 부유식 해양생산설비(Mad Dog2 FPU)의 공정 만회, 코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Coral FLNG) 제작 본격화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 영업적자 규모도 지난 분기 1340억원에서 대폭 감소한 430억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며 원가절감과 인력효율화 노력 등이 영업적자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의 인수합병으로 산업구조 재편으로 선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등 조선업에 대한 긍정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시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

현대중공업(009540)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와 관련해 가장 큰 수혜는 삼성중공업(010140)이 볼 것이란 전망이다. 빅2 체제로 개편되면,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며 아무런 현금유출과 지분희석 없이 업종 개편의 수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은 3가지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합작법인(중간지주)은 대우조선해양을 자회사로 두기 때문에 지배구조상 한 단계를 거쳐 사업수익이 반영된다.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발생한다는 점, ▲주식 희석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 ▲매수 가격이 다소 부담된다는 점 등이다. 반면,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은 장점으로 꼽았다. 국내 조선산업에서 현대중공업은 약 50%, 대우조선해양은 20~30%를 차지하기 때문에 두 회사..

삼성중공업, 재무구조 개선 기대되는 한 해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올해는 해양플랜트 비중 감소 등에 따른 매출구조 변화와 시추선 재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3639억원, 영업적자는 1337억원으로 해양공사 지연으로 기대보다 매출이 낮았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인건비 조정 및 원가절감 등에 따른 결과다. 해양플랜트 부문이 매출성장을 제한했지만,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적자는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올해는 해양플랜트 비중 감소 등 매출구조 변화와 원가 절감 노력의 가시화 등으로 체질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상선 매출비중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6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추선 재매각 현황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