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올해 2~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 서울반도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2845억원,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집계돼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추정치)를 하회했다. 유럽의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 TV와 PC,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로 인해 부진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적자가 확대됐는데 매출액 감소와 함께 안전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또 미니LED 등의 신사업용 제품의 양산 초기 수율 이슈로 인해 원가가 확대됐다. 다만 연결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의 영업손실이 154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줄어든 3082억원,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