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의 2분기 매출액이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하반기 매출 상향의 근거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반도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268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전망치(2600억원)나 시장 전망치(2635억원)을 상회했다. 글로벌 TV 판매 약화 및 국내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업체의 생산 라인 축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판단한다. 2분기 매출 증가는 올해 하반기 매출 상향의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TV 업체의 생산량 확대로 점유율이 증가한 서울반도체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중국 TV 업체들의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TV에 주목하면서 2022년 이후 고성장 기회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