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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46

삼성SDI, 美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

삼성SDI(006400)가 최근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텔란티스와의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합작공장의 생산능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인트벤처(JV)가 설립된 점을 고려할 경우 조 단위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는 현재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에 EV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만, 국내 배터리 경쟁사들과 달리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획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생산능력 확충 의지에 대한 시장 내 의구심이 존재해왔다.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EV 배터리 중장기 생산능력 확장(향후 5년간 연평균 생산능력 증가율 30%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

에코프로비엠, 공격적인 증설 계획에도 저평가...유럽 진출 기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공격적인 증설 계획에도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SDI의 헝가리 진출에 발맞춰 시장지배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의 유럽 지역 공장 증설이 유럽 진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에코프로비엠의 유럽 신공장 CAM7은 올해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초기 투자규모는 약 3만t으로 추정됐지만 중장기적으로 삼성SDI의 헝가리 법인 생산능력 확대 속도에 맞춰 약 11만t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폭스바겐이 파워데이를 통해 각형 배터리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삼성SDI의 시장지배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SDI의 주요 양극재 벤더로써 에코프로비엠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공격적 투자도 기대되는 요인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블루오션스탁] 2021년 4월 13일 (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금융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입니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편입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국채 금리 상승 우려가 부각된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美 국채 금리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예정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국채 수익률을..

오늘의 시황 2021.04.13

SK이노베이션, LG-SK 배터리 분쟁...합의금 2조원으로 종료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배터리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두고 배상금 2조원에 극적 합의했다. 또한 영업비밀침해 관련 배상금 소송과 특허분쟁 소송 등 국내외 관련 소송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재소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종식하기로 합의하며 소송 불확실성이 제거됐다.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전기차업체의 배터리 내재화 리크스를 감안하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방향성은 동행할 것이다. 동사는 배터리 사업의 가파른 이익개선을 통해 재무적 부담 완화와 LG화학 대비 단위당 배터리 EV(전기차)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

삼성SDI, 연간 기준 최초 EV 배터리 흑자전환 전망

삼성SDI(006400)는 EV 배터리 흑자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들어 시장 예상 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삼성SDI의 2020년~2029년 중대형 배터리 생산능력 및 영업이익 추정치 CAGR(연평균 성장율)을 기존 18%,17%에서 25%, 25%로 상향 조정했다. 국고채 30년물 수익률의 3개월 평균치가 1.6%에서 1.77%로 상승함에 따라 영구성장률도 동일한 수치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삼성SDI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3.3조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123% 급증한 246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분기 평균 환율이 3분기 대비 5.8% 하락해 외형 성장이 제한적이었고,해상 물동량 폭증에 따라 전기차(EV) 배터리 수출 물..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수익성 개선 가속화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 전지와 전기차 배터리 부문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동안 2차전지 부문의 절반을 차지하는 소형 전지 부문이 전동공구 및 스마트폰향 전방수요에만 국한돼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부각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올해부터 원통형 전지의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향 매출이 본격화되며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SDI는 그동안 GWh로 표현되는 중대형 전지 부문에 대해서만 전기차 멀티플을 부여받아 실질적인 디스카운트를 받아왔다. 볼보 및 재규어향 원통형 전지와 ESS향 원통형 전지 사업이 본격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형전지 부문의 성장성이 디스카운트 받을 이유가 없다. 매출 성장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동반할 것이란 판단이..

비에이치, 전기차 및 5G 신사업 성장성 높아...역대 최대 실적 전망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올해 본업 회복과 신사업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비에이치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으로 2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판매 가격이 낮은 북미 스마트폰 제품 판매 확대로 인해 시장 예상치(364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02% 성장한 111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 개선과 경쟁 강도 약화, 신규 사업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수요 회복과 OLED 디스플레이 침투율 확대 등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북미 스마트폰 업체 향 매출액은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OLED, 침투율 확대와 경쟁 강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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