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272450)가 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등재 등으로 인해 국토교통부의 규제를 받고 있어 성수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진에어는 올 2분기 매출액 2192억원, 영업손실 158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2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진에어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은 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4.1% 감소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107억원으로 1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36.5% 급감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가장 큰 원인은 국토교통부의 규제다. 진에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