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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부터 실적 악화...단기 불확실성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높은 스마트폰 노출도가 단기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MLCC와 갤럭시 S20 출하량 증가에 힙입어 전분기 대비 23.3% 증가한 2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추정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15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으면서 유럽과 북미의 스마트폰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기 매출액의 65% 이상이 스마트폰 분야에 노출돼 있으며 최근 들어서 집중하고 있는 전장용 MLCC의 경우 전방 거래선의 생산 차질로 더욱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이후 매출액과 ..

삼성전기, 기판 및 카메라 모듈 사업 정상화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실적이 부진하던 기판 사업과 카메라 모듈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다. 삼성전기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8457억원, 영업이익 138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판매효과가 감소하며 모듈 솔루션 사업부 매출액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수익성은 무난했다. 환율효과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며 컴포넌트 사업부의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의 영업이익률이 5분기만에 상승한 것도 긍정적이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2조676억원, 영업이익 1612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20가 판매를 시작하며 모듈 솔루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적자 사업 철수로 기판 솔루션 수익성도 흑자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우려되는 것은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

삼성전기,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모듈 및 기판 사업이 선전하면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동안 지속된 실적 전망 하향 사이클이 종료되면서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742억원으로 예상한다. MLCC의 판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카메라모듈과 기판 사업부의 선전이 상쇄할 것이라 평가했다. 카메라모듈은 갤럭시 노트10 판매 호조와 트리플 카메라 비중 증가에 따른 ASP(평균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긍정적인 상황이다. 기판 사업부 RF-PCB 역시 해외 거래선의 신모델 영향에 계절적 수요가 겹치면서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 MLCC는 재고일수가 정상 수준에 근접한 상황에서 하반기 신모델 수요와 함께 출하량이 회복될 것으..

삼성전기, MLCC 매출 반등하며 시장 전망치 부합 기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MLCC 매출이 반등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 삼성전기 컴포넌트솔루션 부문 매출은 8086억원으로 전망한다. MLCC 물량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 가격은 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미국, 중국의 하반기 신모델 출시와 성수기 진입으로 스마트폰향 MLCC 물량이 증가할 수 있다.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3분기 정점을 찍은 후 지난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감소했으나 이번 분기에 반등 가능성 높다. MLCC는 올해 재고조정을 거쳐 2020년 고객사 및 유통채널의 재고가 정상화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MLCC 업황이 안정권에 진입하면서 2020년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9% 증가할 전망이며 내년..

삼성전기, 2분기 실적 기대에 못 미쳐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1조9577억원, 영업이익은 1452억원을 기록했다. 중단사업손실로 제외시킨 패널레벨패키지(PLP) 손실까지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000억원 수준에 불과해 추정치인 170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이어 모듈사업부, 기판사업부는 예상 수준이었으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가 주력인 컴포넌트사업부의 부진이 실적 참사로 이어졌다. 2분기 MLCC 매출액은 판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전분기 대비 6.5%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크게 떨어졌을 것이다. 3분기는 소폭 개선에 그치고 4분기는 재고조정의 시기로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가장 약한 분기며 하반기에도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예상했다...

삼성전기, MLCC 부문 중국 매출 부진...2분기 추정치 하회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의 부진이 길어짐에 따라 2분기 실적 역시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1조9820억원, 영업이익은 167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이 당초 시장 추정치인 1874억원에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8조6250억원, 영업이익 7810억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1.4%, 7.4%씩 낮춰잡았다. 영업이익 둔화의 요인으로는 MLCC 부문의 부진을 꼽았다. 중국 MLCC 시장이 2분기에도 부진했다. 예상 대비 MLCC 시장 재고가 많았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트 업체들이 과거 대비 재고를 적게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길어지고 있는 MLCC 재고 조..

삼성전기, 전장용 사업 집중 전략 긍정적 평가

삼성전기(009150)의 반도체패키징사업(PLP)을 매각 후 전장용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직전 분기 대비 10.5% 감소한 1704억원으로 추정하며 눈높이를 다소 낮춰야 한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물량 증가가 없는 가운데 일부 IT용 판가 인하 영향으로 MLCC 매출액이 예상과 달리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며 매각이 완료된 PLP 사업을 제외한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영업이익이 1분기 2300억원 수준에서 2분기 약 2000억원 수준으로 하락하는 셈이다. 하지만 카메라모듈은 과거와 달리 변동폭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PLP 사업을 삼성전자에게 매각하고 그 자금을 전장용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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