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최근 주가 반등은 A/S 사업부의 가치가 부각됐기 때문이라며 추가 상승여력은 모듈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5월 지배구조 개편 철회 이후 줄곧 약세를 보인 뒤 7월 초 20만원을 저점으로 반등했다. 1차 지배구조 개편 시 모비스는 A/S사업부의 가치를 9조3000억원으로 평가했는데, 이는 자산가치를 4조5000억원, 수익가치 12조4000억원을 자본시장법에 따라 40:60으로 가중평가한 금액이며 2차 지배구조 개편 시 A/S 사업부의 가치는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수익가치인 12조4000억원 이상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부품의 가치는 여전히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추가 상승여력은 모듈부문 내 핵심부품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