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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3분기 감익 불가피

LG화학(05191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으나 3분기에는 석유화학 부문의 부진으로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7033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저가납사 투입과 분기말 환율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11%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 소형전지 증설 반영, 에너지저장장치(ESS) 한국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전지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1조49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63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고가납사 투입 및 납사분해시설(NCC)·폴리올레핀(PO)..

LG화학, 여수와 중국에 베터리 2공장 증설 추진 계획

LG화학(051910)이 전라남도 여수시와 중국 난징에 배터리 2공장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증설로 에틸렌 생산능력이 국내 1위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봤다. 늘어날 기초유분이 범용이 아니라 메탈로센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 등 고부가 유도체에 투입될 것으로 보고 회사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이 독자개발한 메탈로센 촉매 및 공정 기술 덕분에 경쟁사보다 다양한 메탈로센 폴리올레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LG화학과 엑손모빌, 다우듀폰, 미츠비시 화학 등 4곳만 개발에 성공한 고부가 제품이다. 중국 공장 설립도 LG화학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3년까지 32기가와트시(GWh) 생산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봤는데 2020년부터 중국..

LG화학, 2분기 전지부문 큰 폭 증익 전망

LG화학(051910)의 2분기 전지부문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익할 전망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적자 지속 및 자회사 팜한농의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초소재부문과 전지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이 701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영업이익 기대치 6992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이 고가의 나프타 투입에도 불구하고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효과와 함께 옥탄올, 비스페놀-A(BPA), 아크릴·고흡수성수지(SAP), 가성소다 등의 마진개선, 그리고 전분기 설비 트러블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로 전분기보다 9.5% 증가한 69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지부분 영업이익은 원통형 소형 전지 증설, 소형 전지 판가 ..

LG화학, 본업 석유화학 실적 뚜렷한 개선

LG화학(051910)에 대해 본업인 석유화학이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 해소와 위안화 약세 완화 등 영향으로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PE증설을 제외하면 공급이 제한적이기에 높은 이익을 지속할 것이며 중대형 배터리는 메탈가격 연동 수주를 늘려가며 수익성을 확보와 수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중대형전지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해진 만큼 중장기 성장성 역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943억원(전년대비 5% 감소)으로 시장 예상치(702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석유화학·전지는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으나 정보전자·팜한농은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예상했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7127억원으로 추정했다. 저가납사 투입과 환율의 부..

LG화학, 이차전지 사업 가치의 가파른 상승 기대

LG화학(051910)에 대해 이차전기 사업 가치의 가파른 상승이 기대된다. 중국 최대 중대형 이차전지 기업 CATL은 지난 11일 심천거래소 상장 후 전일까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9조2000억원으로 시작해 전날 17조7000억원으로 기업가치는 8조6000억원이 증가했다. 중국 시장 상한선 10% 기준 하루 1조5000억~2조원 기업가치가 상승 중이며,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 기대감이 높아 CATL 주가는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규모와 성장성, 수주규모 등을 통해 LG화학과 CATL의 자동차용 이차전지 경쟁력 비교 시 현재는 유사한 수준이나 3세대 배터리가 본격 출시되는 2020년에는 LG화학이 다소 앞설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로부터 ..

LG화학, 전지사업 가치 재평가 가능

LG화학(051910)에 대해 높은 신뢰성과 생산 규모, 소형전지 경쟁력 등에서 비교 우위인 LG화학의 전지사업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 중국 최대 이차전지 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은 11일 심천거래소 상장 후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CATL 주가는 상장일 상한 최대폭인 44%(공모가 기준)까지 상승하며 36.2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3조 2119억원(786억위안)으로 이는 2018년 컨센서스 기준 PER 23.8배, PBR 2.6배다. CATL는 당초 21조9000억원으로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의 IPO 공모가격 상한선 제한으로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상장하게 됐다. 중국의 전기자동차와 다른 이차전지 기업 멀티플은 아직 CATL보다 높..

LG화학, 화학 시황 최근 회복 시그널 나타나

LG화학(051910)에 대해 3월 이후 둔화되었던 화학 시황이 최근 회복 시그널이 나타내고 있다. LG화학의 주가는 2017년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다. 화학 시황도 3월 이후 둔화되면서 조정을 받았다. 배터리 모멘텀은 최근 다소 회복되면서 동종 배터리 업체의 주가는 상승했으나, LG화학의 경우 화학 시황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었다. 3월 이후 둔화되었던 화학 시황이 최근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급증했던 중국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재고가 소폭이지만 감소하고 있고 MEG, 스티렌모노머(SM), 부타디엔 등의 스프레드가 다소 반등하였다. 통상적으로 재고 조정 기간이 2~3개월을 넘기지 않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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