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에 대해 배터리부문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고 수주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가 가능해졌다. LG화학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여수, 대산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진행한다. 물량 감소 및 외부 원재료 구매 확대 등으로 분기당 평균 1300억원 수준의 기회비용이 발생하고 기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정기보수와 동시에 크래커 디보틀넥킹을 진행해 내년 2분기부터는 엘라스토머 20만톤, 고흡수성수지(SAP) 10만톤, 합성수지(ABS) 15만톤을 증설하고 모노머 자기소비 비중 확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의 아크릴/SAP 부문은 고객구조 개선, 성인용 기저귀 판매 확대 및 라인강 수위 저하에 따른 유럽업체 공급 차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