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를 점쳐보는 과정에서 과도한 롱숏 논리의 피해주가 됐다.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한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했고, 현대차는 27일 사상 최초로 CEO 주관 기업설명회를 진행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주주환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에 나서며 주주들의 지지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는 지난 27일 각각 5%, 4% 상승했으나 현대글로비스는 6%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으로 그룹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부각됐지만 상대적으로 조용히 3월 주주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