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079160)의 지난 4분기 실적이 국내 및 중국, 베트남 시장에서의 부진으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형자산 매각을 통해 직면했던 유동성 우려는 해소했으며 올해에는 해외 자회사 투자 효과 가시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보헤미안 랩소디’의 장기 흥행 및 블록버스터 개봉으로 특별관 수요가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나 ‘신과 함께’ 역기저 효과와 추석 시점 차이가 관객수 감소로 이어졌을 것이며 해외 자회사의 경우 중국 자회사는 흥행작 부재 및 중추절 시점차 영향으로, 베트남 자회사는 AFF 스즈키컵 인기로 실적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CJ CGV는 유형자산(11개 영화관) 세일앤리스백을 통해 21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고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