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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01

모회사 디스카운트란?

LG화학(051910)은 2차전지 부문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모회사 디스카운트’ 우려가 제기됐다. 모회사 디스카운트란 증권시장에 모회사와 자회사가 함께 상장돼 있어 모회사가 보유한 자회사의 지분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현상이다. 자회사에 직접 투자할 수 있어 모회사에 투자할 매력이 낮기 때문이다. 그동안 LG화학의 주가 상승을 견인해 온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가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회사로 물적 분할되면서 기업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높다. LG화학을 배터리주로 보고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배터리·전기차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LG화학을 팔고 배터리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으로 갈아탈 수 있다. 고성장 자회사의 상장에 따른 투자관점..

LG화학, 북미 시장 지배력 강화

LG화학(051910)의 100%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북미 시장 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JV에 대해 해당 생산설비 부지는 북미 혹은 캐나다로 추정되며 2022년 2분기에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상업생산을 계획 중이다. 해당 투자 내용으로 2021년 7월 스텔란티스가 공개했던 2030년 북미의 생산능력 90Gw(글로벌 총 생산능력 260Gw) 중 40Gw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JV에서 조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생산규모의 연 환산 매출액은 4조5000억~5조원으로 추정된다. 수주금액 기준으로는 200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전일 양사간 협력으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2조원 넘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

LG화학(051910)이 2분기 전지부문 일회성 이익과 석유화학부문 실적 호조로 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지사업과 전지소재 성장성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 2조231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과의 배터리 소송 합의금 약 1조원이 반영됐지만 ESS용 전지 리콜 충당금 약 4000억원이 차감되며 일회석 이익으로 약 6000억원이 반영됐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할 경우 분기 매출액은 약 10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7000억원으로 평가되는데 이 또한 분기 최대 실적이며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전지부문과 전지소재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전지부문의 경우 일회성 이익이 600..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해동박, 전구체, 폐이차전지 재활용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고려아연이 LG화학(051910)과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하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생산규모나 투자비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합작사를 설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투자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차전지 전구체 및 양극재 자급도를 높이고자 하는 LG화학의 전략 방향과 이차전지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고자 하는 고려아연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온산공장에서 전해동박에 신규투자를 시작한 것에 이어 자회사 켐코를 통해 황산..

[블루오션스탁] 2021년 5월 4일 (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경제 재개 기대감에도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휴장했으며, 일본 증시도 휴장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공매도 부분 재개 이틀째를 맞아 공매도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경제 재개 기대감이 지속되며 뉴욕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백신 보급 가속화 등에 따른 경제 재개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주에 제한됐던 대다수 인원 제한 규정이 오는 5월19일부터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빨라진 것으로 뉴욕시의 24시간 지하철 운행도 이달 말부터..

오늘의 시황 2021.05.04

[블루오션스탁] 2021년 4월 13일 (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금융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입니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편입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국채 금리 상승 우려가 부각된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美 국채 금리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예정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국채 수익률을..

오늘의 시황 2021.04.13

SK이노베이션, LG-SK 배터리 분쟁...합의금 2조원으로 종료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배터리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두고 배상금 2조원에 극적 합의했다. 또한 영업비밀침해 관련 배상금 소송과 특허분쟁 소송 등 국내외 관련 소송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재소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종식하기로 합의하며 소송 불확실성이 제거됐다.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전기차업체의 배터리 내재화 리크스를 감안하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방향성은 동행할 것이다. 동사는 배터리 사업의 가파른 이익개선을 통해 재무적 부담 완화와 LG화학 대비 단위당 배터리 EV(전기차)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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