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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 무인자동화 사업 고성장 지속

한국전자금융(063570)이 작년 4분기 ATM관리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향후 무인자동화 사업이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인자동화(KIOSK, 무인주차장) 사업 부문의 빠른 외형확대와 ATM관리의 효율성 강화에 기인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 고성장을 유지했다. 무인자동화기기 사업부문 외형확대에 기인해 올해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ATM관리 부문의 효율성 강화, 무인자동화기기 매출비중 확대에 기인한 고정비성 비용 비중 감소 효과, POS사업의 작년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 고성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제이준, 中 사드 보복 피해 불가피...차별화 전략으로 지속 관건

제이준(025620)이 한중 관계 변화에 따라 실적 변동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분간 주가 할인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스크팩 단일제품 판매로 중국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며 중국의 경제 보복조치에 따라 상당한 할인이 불가피하다. 다만 몇 가지 요건이 충족되면 할인율 축소가 가능할 전망이며 중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출 성과와 경제 보복조치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오는 4월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 브랜드 차별화 전략이 유효하다는 결과를 봐야한다. 중국 이외 지역에도 진출도 고려해야 한다 마스크팩 제품 자체의 차별화는 미미하고 프리미엄 가격·패키징 고급화 등 전략도 경쟁사가 모방 가능하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지속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하이비젼시스템, 듀얼카메라 채택 확대 수혜 기대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이 고객사의 듀얼카메라 채택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해 스마트폰의 카메라 화소수 변화 시 큰 폭의 장비 매출이 발생한다. 화소수 변화 외에도 픽셀 보정 및 OIS 탑재 등 여부에 따라 꾸준한 매출이 발생한다. 올해는 고객사의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모델 수 확대(2개→3개)가 예상되며 이 중 최소 2개 모델에 듀얼카메라 채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카메라 검사장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하반기 북미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채택으로 큰 폭의 장비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상반기 28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하반기에는 494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비젼시스템..

한강인터트레이드, 헬스앤뷰티 산업 성장 수혜

한강인터트레이드(219550)가 헬스앤퓨티(H&B)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한강인터트레이드 유통채널별 매출에서 H&B스토어 비중은 66%다. 이어 ▲온라인 16% ▲면세점 12% ▲브랜드샵 3% 순이다. H&B스토어는 화장품, 미용용품, 건강식품 등을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이다. 국내 H&B 스토어 시장은 올리브영(CJ), 왓슨스(GS), 롭스(롯데)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3사의 매장 합산은 천여 곳에 불과하다. 매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H&B스토어의 구조적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주요 제품들이 H&B스토어 신규 출점 시 필수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시장 확장에 따른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H&B스토어의 올해 출점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

코오롱 그룹,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 개선

코오롱 그룹이 변화하고 있다. 듀폰과의 장기 소송을 마무리하고 세계 최초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을 개발해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또 주요 상장 계열사들은 실적 성장과 재무 건전성은 물론 주주환원 정책 등이 개선되고 있다. 그룹 내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 합은 지난해 대비 하락했지만 그룹 성장성과 재무건전성, 주주환원정책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매출액 합산은 지난해 대비 -1.6%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오롱글로벌 부채 규모를 중심으로 이자비용은 2012년 1930억원에서 지난해 950억원까지 감소했다. 합산 시가총액 합은 고점대비 16% 줄었다. 주력자회사인 코오롱인더와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머티리얼은 시가총액이 상승한 반면 코오롱과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생명과학은 감소했다..

보령제약, 듀카브와 투베로가 올해 성장 견인 전망

보령제약(003850)이 지난해 출시한 카나브복합제 듀카브와 고혈압복합제 투베로가 올해부터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보령제약은 전통적으로 고혈압치료제와 항암제 비중이 높은 처방의약품 제약사로 일반의약품에도 경쟁력이 높은 업체다. 특히 고혈압치료제 신약 카나브를 개발해 이를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듀카브는 경우 올해 국내 매출증가와 해외 수출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라 보령제약 매출에 본격 가세할 전망이다. 기존 단일제 수출지역인 남미와 동남아시아지역에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중동지역에도 추가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와 27.5% 증가한 4702억원, 320억원으로 추정한다. 특히 카나브 관련 수출액은 지난해 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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