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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8

대한항공, 여객 운임 강세...실적 기여 본격화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운임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다만 중장기 소비 둔화 우려가 예상된다.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여객 수송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대비 26%에 불과하지만 대한항공의 여객수송량은 32% 회복 가량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를 고려한 FTK(수송량)으로는 30% 회복돼 시장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거리 노선인 미주와 유럽 중심으로 회복되고 환승 노선 수요가 유입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수요 우려를 고려해 저비용 항공사들은 운항 횟수를 축소했지만 대한항공이 제한적으로 공급을 늘려온 점도 영향을 줬다. 수요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항공권 가격 강세는 지속됐다. 3분기 국제선 운임은 135원으로 지난 2019년 평균 대비 45% 높았다. 수요를 ..

대한항공,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좋다...여객 수요 빠른 회복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7600억원, 영업이익 5568억원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전망하는 이유는 여객 수요의 빠른 회복과 항공화물 운임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7~8월 국제선 여객 운송실적(RPK)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0%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12% 올랐다. 항공화물 RPK는 전년 동기 대비 14~15% 감소하겠으나 항공화물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선 여객은 장거리 미주노선과 중거리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수요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운임 및 탑승률(L/F)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항공화물 ..

대한항공, 진에어 지분 인수로 지배구조 개선 효과

대한항공(003490)의 진에어(272450) 지분 취득에 대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획득할 수 있고, 한진칼(180640)-대한항공-진에어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이 한진칼로부터 진에어 보통주 2866만5046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인수했다. 6048억원 규모의 블록딜이며 주당 가격은 2만1100원으로 한 달 평균 주가 1만7576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2013년 3분기 한진칼 분할에 따른 이관 후 9년만에 진에어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취득목적은 저비용항공사(LCC) 수직 계열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 촉구다. 한진칼의 경우 지배구조 개선과 실탄을 확보하게 된다. 1분기 말 별도 기준 한진칼의 현금은 1207억원, 순차입금은 ..

대한항공, 1분기 깜짝 실적 기대

대한항공(003490)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5.1% 늘어난 2조959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93.2% 증가한 7042억원으로 전망한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로 전환한 38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이 전망하는 매출액 2조8850억원이나 영업이익 6150억원을 모두 상회하는 실적을 전망했다. 1분기 깜짝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도 여객부문이 예상보다 견조했던데다 높은 화물일드(yield)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부 별로 국제선 여객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3.2% 늘어난 2855억원이 발생하고 화물 부문에서도 전년 동기보다 63.1% 늘어..

대한항공, 2분기 국제선 수요 회복도 기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1분기에도 화물 운임 상승 수혜가 기대된다. 1분기 대한항공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000억원, 52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 부문의 경우 비수기와 2월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화물 수송은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8.0% 증가함과 동시에 운임 또한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할 것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미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입국자 방역을 완화했다. 국내 또한 2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기존 7일간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동남아 관광지와 미주, 유럽 중심으로 해외 여행상품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대한항공, 러시아와 EU 영공제한 수혜 전망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유가 상승은 부담 요인이지만 러시아와 유럽 간의 상호 제재 조치에 따른 영향이 회사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과 EU, 미국 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항공사의 역내 상공 비행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러시아도 이에 맞서 서방의 항공사에 자국 영공 통과 제한을 결정했다. 러시아가 영공통과를 제한한 국가는 총 36개국이다. 이에 따라 유럽 항공사들은 항로 변경에 따른 연료비 증가로 인해 운임을 크게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117달러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유럽 항공사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 항공사들의 동아시아 운항 서비스가 줄어들 전망..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주가에 긍정적 반응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아시아나항공(020560)과의 합병 조건으로 인해 불이익은 크지 않으며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는 불확실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소된 만큼 조건부 합병 승인은 대한항공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키로 최종 결정했다. 양사 합병으로 경쟁제한 가능성이 있다고 공정위가 판단한 노선은 국제선 26개, 국내선 14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주식 취득을 완료한 날부터 10년 내 해당 노선을 운항하고자 하는 항공사가 나타나면, 합병회사는 슬롯(공항이 항공사에 배정한 시간)과 운수권 (특정 국가에 취항하기 위해 필요한 권리)을 반납해야 한다. 반납전까지 조치 대상 노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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