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민간 고용 지표 부진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가 발표한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3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월치 68만명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5만3,000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민간 고용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는 6일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