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은 3분기 전기 요금의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지 않은 것과, 높아진 LNG 및 석탄발전연료단가를 반영해 2021~2023년 세후 영업이익이 평균 1조90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어든 12조9000억원, 영업손실은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손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196억원 가량 밑도는 수준이다. 2분기 연료비 연동제 미반영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하고, 원전 이용률이 떨어지며 전력 믹스 약화, 높아진 유가를 일부 반영되며 LNG발전 연료 단가의 상승으로 전력조달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6.7%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 탓이다. 정부는 2분기에 이어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