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올해 1분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등 신흥시장 판매 호조와 자회사 두산밥캣이 양호한 실적을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441억원, 영업이익 2602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43.8% 증가한 규모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컨센서스(매출 2조3100억원, 영업이익 2375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본 것이다. 신흥시장 성과가 주효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중국 내수 굴삭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9.8% 증가한 32만4000대 수준이 될 것이며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이미 11만4000대를 넘어섰고 2분기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