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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수주와 실적이 오는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한 7686억원, 영업손실은 83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 △기체부품 매출 감소 확대 △LCH(소형민수헬기) 관련 일회성 비용(313억원) 발생을 꼽았다. 군수사업 매출액은 5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고 오는 4월 시제기 공개를 앞둔 KF-X 개발 사업 매출액도 9.7% 증가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수리온 계열 매출액은 24.2% 증가한 2200억원, 기체부품 매출액은 62.1% 감소한 99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

한국항공우주, 694억 지체상금 환입...2분기 실적 상향 조정

한국항공우주(047810)가 방위사업청이 2016~2018년 부과했던 약 1689억원의 지체상금 중 약 694억원을 면제했다. 694억원이 2분기 실적에 잡힘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면제된 지체상금 694억원은 2분기 매출원가 없이 매출액에 반영돼 영업이익 증가, 영업외로는 17억원 가량의 이자수익으로 환입된다. 한국항공우주는 1689억원의 지체상금 중 책임 여부를 감안해 1282억원의 지체상금 면제를 요청했으나 일단 694억원에 대해서만 면제 받았다. 지체상금은 채무자가 계약 기간 내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채권자에게 지불하는 금액이다. 지체상금을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을 959억원에서 167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방산비리와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지며 2017년 ..

한국항공우주, 장기 성장 모델 유효...사업 지연 아쉬움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장기 성장 모델은 유효하지만 각종 사업의 지연으로 도달 속도에 아쉬움이 있다. 최근 원가인정·지체상금 관련 행정소송 승소로 2분기와 3분기에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고 특히 수리온 관련 지체상금 1300억원에 대한 축소 판결을 추가로 기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발생이 예상된다. 하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연내 판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관련 충당금 환입효과가 발생하는 시기는 2020년 상반기로 예상한다. 차세대 무기체계인 KFX와 LAH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2023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LAH(차세대 무장헬기) 사업 일정이 부분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양산계약 체결시점도 기존 2021년에서 2022년으로 지연될 것이다. 그럼에도 미중 무역갈등의..

한국항공우주, KFX 시제기 제작 돌입...내년 외형성장 전망

한국항공우주(047810)가 내년에 한국형전투기 KFX의 시제기 제작에 돌입해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도 기대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9월 KFX 상세 설계를 끝내고 시제기 제작에 돌입했다. 내년에는 KFX 체계 개발과 시제기 제작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제기 완성은 2021년 상반기로 한국항공우주의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며 내년 이후 완제기 수주 풀(동남아, 중남미, 스페인 스왑딜 등)도 순차적으로 결실을 맺으며 완제기 수주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적도 양호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올해 2~3분기 회사는 깜짝 실적으로 의미있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요인으로 당초 기대치 보다 높은 9%대에서 안착하고, 내년..

한국항공우주, 4분기 수주잔고 반등...성장성 유효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4분기 수주잔고가 반등하며 연말까지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기록할 것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56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 360억원 대비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수리온 2차 양산에 대한 하자보수충당금 246억원이 환입됐고 원/달러환율 상승 효과 11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말 기준 누적 수주금액은 8697억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원을 감안하면 수주잔고는 연초 대비 크게 감소했다. 4분기부터 수주 모멘텀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TA-50 약 6000억원, 태국향 T-50 700억원, B7..

한국항공우주,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납품사업 정상화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5677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성과로 납품 사업들이 정상화되었음을 확인했다. 어닝서프라이즈의 배경은 수리온 관련 하자보수 충당금 246억원에 있다. 일회성 이익을 배제하더라도 4% 경상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4분기에도 원가 안정 및 지체상금 관련 손실 충당금 환입이 계속 진행될 전망이며 수리온 관련 소송이 진행 중으로, 소송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발생했던 지체상금 1300억원 중 일부가 환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

한국항공우주, 항공기 교체 수요 증가로 실적 우상향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보잉과 에어버스의 항공기 교체 수요가 늘어났고 유력한 항공부품 공급업체였던 미쓰비시 중공업과 가와사키 중공업이 항공부품 생산능력을 늘리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글로벌 민항기 시장을 양분하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항공기 수주량과 수주잔고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공산업은 해운업 다음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산업이라 지난 2000년대 이후부터 항공기 교체물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보잉과 에어버스의 합계 수주잔량은 1만3000여대로 전세계 운항 중인 항공기의 55% 수준에 해당한다. 모든 산업분야에서 환경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보잉과 에어버스의 항공기 수주량은 더욱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유력 업체인 미쓰비시 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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