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스위스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Luxoft)와의 합작법인 '알루토(Alluto)'를 오는 27일 출범시키며 전장사업에 속도를 낸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최근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2021에서 열린 'LG 미래기술대담' 후반부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설립한 '알루토'가 오는 27일 출범한다고 공개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룩소프트는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지난해 1월 열린 'CES 2020'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합작법인 알루토는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헤드유닛(Head Uni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